경영의 발달 의사결정이론

의사결정이론 
▷ 경영은 의사결정의 연속이나 경영환경이 복잡하여 과학적으로 의사결정을 할 수 있도록 다양한 보조수단을 사용한다. 수학, 통계학, 정보과학 등. 이러한 계량분석을 위주로 하는 경영학의 분야를 경영과학(management science)라고 한다. 물론 의사결정은 사람들이 하는 것이므로 행동과학적 접근도 이 분야에서 중요한 역할을 해왔다.
▷ 세계 제2차 대전 초기에 영국은 복잡한 군사문제들을 풀기 위해서 수학자, 물리학자 등으로 구성된 ‘작전연구팀’을 구성. 중요한 의사결정에 도움을 줄 수 있는 논리체계(알고리즘: algorithm)를 개발하여 암호 해독 등 복잡한 문제를 해결해 준 덕분에 전쟁에서 이기는 데 큰 도움을 받음. 전 후에 미국 기업에 도입되어 기업경영의 복잡한 문제들을 해결하는 데 활용되기 시작.
▷ 경영자들의 의사결정 현상을 설명하는 데 크게 기여한 인물은 허버트 사이먼(Herbert Simon; 1916-2001)과 제임스 마치(James March; 1923- ).
  ⇒ 사이먼은 인간의 의사결정이란 인간이 갖는 한계 때문에 이상적으로 합리적일 수 없다는 취지에서 ‘제한적 합리주의 모델’(bounded rationality model)을 제시
  ⇒ 제임스 마치는 조직의사결정현상을 쓰레기통에 비유한 ‘가비지캔 모델’(garbage can model)을 제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