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화량 증가가 실물경제에 주는 영향은?

 화폐공급이 증가하면 물가가 상승할 것 이지만, 실질변수(예: 생산량, 고용, 실질임금, 실질이자율 등) 에는 아무런 영향을 미치지 못한다는 견해가 있다. 

화폐시장에서 발생한 변화가 실질변수와 무관하다고 보는 견해를 화폐의 중립성(Monetary Neutrality) 이론이라고 한다.

 

통화량 변화가 실질변수에 영향을 미치지 못한다면 왜 2008 금융위기 이후 미국 중앙은행(FRB)은 통화공급을 늘렸을까??
통화 공급이 실질 변수에 영향을 미치지 못한다는 것은 장기적인 관점에서 말하는 것

장기적으로 보면 생산량, 고용 등 실질 변수는 경제 전체의 생산성에 영향을 받는다.

그러나 단기적으로는 통화량 변동이 실질변수에 영향을 미친다.

경제는 단기적으로 장기적 균형수준에서 벗어나기도 한다.